용서한다 쩌리짱, 힘내라 무한도전

EXCITING TV리뷰
무한도전 식객 마지막편이 방송되었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식객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여느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한방에 풀어줄 '미안하디 미안하다'를 노래로 불러 주며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마지막 노래부르는 장면을 보고 그 동안에 있었던 일들은 그저 웃음 속으로 사라지게 되어버렸다.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문제이지만, 무한도전은 그러지 않았다. 식객편을 통해 나왔던 문제들이 바로 얼마 전까지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무한도전의 "미안하디 미안하다"는 급조되어 최근에 부른 것으로 생각된다. 과연 무한도전 식객편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고, 그에 대해 무한도전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1. 길의 소금 사건

첫 사건은 길이 담배맛을 내는 아귀찜을 만들어내면서 생겨난 일이다. 자신의 음식이 맛이 없자 옆에 있던 정준하의 음식에 소금을 왕창 뿌려버린 것이다. 바로 전 주에 벼농사 특집으로 쌀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그 때 추수한 뭥미를 가지고 식객편의 밥을 만들었던 것 때문에 길의 음식에 소금 뿌리기는 음식으로 장난치는 모습을 비쳐져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미안하디 미안하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의 길은 노래를 통해 "예능 욕심을 너무 냈다"라는 말로 미안하다 말한다. 무한도전에 들어와서 전진이 군대가고 이제 책임이 더욱 막강해진 길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예능에 욕심을 낸 것이다. 이제 떠오르는 길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인지도도 약하고 캐릭터는 더욱 그렇다. 예능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무한도전이라는 큰 예능의 주요 멤버가 되어버렸으니 그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2. 명쉐프에게 대든 쩌리짱 사건


요즘 불같은 애드리브로 달아오른 쩌리짱. 쩌리짱이라는 캐릭터로 밉상 캐릭터가 좀 없어지나 싶었더니 안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센다고 뉴욕까지 가서 엄청난 일을 저질러 버린다. 무한도전을 도와주기 위해 같이 간 명쉐프에게 요리를 가지고 불만을 제시한 것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었지만, 핵심은 명쉐프는 도와주러 간 것이고, 선생님이나 다름없었기에 전문가의 말을 따랐어야 했다. 하지만 과도하게 예민하게 반응하며 명쉐프가 매우 잘못한 듯하게 몰아가며 쩌리짱은 다시 정중앙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로 인해 정준하를 변호해주려 했던 양쉐프마저 공격을 당하며 일파만파로 쩌리짱 사건은 번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편집을 안한 무한도전 제작진에 대한 음모론까지 나돌았다. 정준하를 하차시키기 위해 작정하고 편집한 것이라느니, 경고하는 것이라느니 여러 말이 있었지만, 그 누구보다 가장 큰 위기는 정준하였다.

솔직히 오늘 했던 식객 마지막편에서까지 정준하의 밉상짓은 끊이지 않았다. 틱틱 던지는 짜증섞인 말과 책임을 남에게 떠 넘기는 변명들은 듣는 사람까지 짜쯩나게 했다. 모두가 정준하의 눈치만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시청자마저 말이다.

미안하디 미안하다


이 노래의 주인공은 어쩌면 정준하일지도 모른다. 노래를 부른 분량도 제일 많았으니 말이다. 정준하는 의욕이 넘쳐서 잘해보려 그랬다며 디 했다. 수채 구멍이 막힐 줄 몰랐다며 대들다가 혼난 것을 반성하며 미안하다던 정준하는 이번 쩌리짱 사건으로 인해 매장당할 뻔했으나 무한도전 비틀즈의 기지로 시청자들의 용서를 받지 않을까 싶다.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고 특히 정준하처럼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남에게 떠넘기거나 상황에 떠넘기는 모습은 누가보아도 그냥 넘어가기 껄끄러운 일이다. 안타까운 점은 방송가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며 정치판에서는 더 하다. 일부러 잘못하고 사과하면 넘어간다는 식은 안되겠지만, 잘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 말하는데 매몰차게 뿌리치며 꺼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3. 타블로 형의 무식 발언 사건


쩌리짱 사건이 좀 묻히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절묘하게 타블로 형이라는 사람이 미니홈피에 무한도전이 무식하다며 창피하다고 과격하게 써 놓음으로 일파만파로 퍼지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타블로 홈피는 물론, 강혜정 홈피까지 성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타블로는 이번 일로 인해 무한도전과 껄끄럽게 되었으며 이미지는 극도로 안좋아졌다.

미국가서 영어 못하면 무식한 거고, 한국 온 미국인이 한국어 못하면 원어민이라는 생각 자체가 사대주의고, 무식한 것일텐데 타블로 형이 한잔 걸치고 쓴 글이 아닌가 싶다. 미국에서 오래 살았다고 하니 물론 인종차별에 대해 쌓인 불만이 많았겠지만, 인종차별은 우리나라가 더 심하다는 사실부터 알고 반성하는 것이 맞는 행동이었을 것이다.

무한도전은 나름대로 뉴욕에 간다고 영어 개인교습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타블로 형의 좁은 식격과 이해가 아쉬운 대목이었다. 미국에서 받은 설움을 무한도전에 풀지 말고 한국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자고 글의 흐름을 바꿨으면 칭찬도 받고 타블로에게 피해도 입히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미안하디 미안하다


이건 명백히 무한도전의 잘못이 아님에도 무한도전은 타블로 형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무식해서 미안하고, 무모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참으로 대인배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무한도전이 삽으로 포크레인과 대결하는 무모함이 없다면 더 이상 무한도전이 아니다. 그것을 보고 무식하다고 할 지 모르지만,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었고, 희망을 주었으며 지금의 유재석과 박명수, 김태호pd가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무한도전의 이번 사과는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귀여운 사과였고, 도저히 받아들이지 않고는 못배길만큼 위트있는 사과였다. 시청자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고 소통하며 나가는 무한도전이야 말로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요즘 유재석 소속사 때문에 알게 모르게 고민과 걱정이 많을텐데 미안하디, 미안하다에 화답하여 한마디 하고 싶다. 힘내라! 무한도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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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문화와 함께하는 하루 | 2009/11/28 21:25 | DEL
분주하게 진행된, 무한도전의 뉴욕레스토랑 점령기 무리한 촬영일로 인해서 힘든 무한도전의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한 것은 길의 예능이었습니다. 주말저녁에 시청자들에게 자는 모습 보일 것이냐?는 질문으로 인해서 띄워진 분위기는 정준하가 선물 받는 '마구 도는 미친개'로 인해서 너무도 상쾌하게 변했고, 멤버들은 이제 대결을 준비합니다. 우리나라 유기농 식품이 없어서 아쉬움을 느끼지만, 미국땅에서 자란 우리 품종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려고 나선 이들은 장..
Tracked from 낮은표현 in Tistory | 2009/11/29 09:17 | DEL
파트 1. 최고의 3분이다. 대작 드라마의 모든 갈등이 정점에 달하는 최고의 순간도 있고, 숫자에 연연하는 이들이 꼽는 최고 시청률의 1분도 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프로그램 편식이 좀 심하다는 것을 전제로, 근 10년 안의 최고의 3분이 나왔다. 바로 무한도전이다. 사실 이번 식객프로젝트는, 무한도전이 그동안 만들어 냈던 쟁쟁한 대형 프로젝트와 비교할때 좀 밋밋했다. 임팩트가 없어서 였을까, 반대로 구설수는 많았다. 정준하 밉상 논란에, 영어논..
BlogIcon 모닝글로리 2009/11/28 21:17 URL EDIT REPLY
무한도전만이 할수 있는 대담하고 위트있는 행동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에 깔깔대면서 웃었네요..ㅋㅋㅋㅋ
BlogIcon 이종범 | 2009/11/28 21:25 URL EDIT
마지막에 엄지가 절로 들어졌습니다. ^^b 미워할레야 미워할수가 없네요. 처음에 노래 제목보고 설마 설마했는데 가사보고 완전히 빵 터졌습니다. ^^ 기분 좋은 토요일이네요~!
핑크피그 2009/11/28 21:36 URL EDIT REPLY
눈물을 보이고 말았네요.
식객편으로 고생했을 무한도전 멤버들의 마음이 전해졌고,
마음으로 전해진 그 사과에 말에 보는 제가 더 미안해졌어요.
한회 한회 거듭해 나가며 고생하는 우리 무도멤버들..
쩌리짱이 부르는 노래부분의 그 짠함이 아직도 여운이 되어 가슴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누가 그들을 나무랄수 있는건지..
웃으며 눈물흘릴수 있는 진정한 방송..무한도전..
그들이 있기에. 무한도전이 있기에 일주일을 버틸수 있는것 같아요.
무한도전 화이팅! 고생했어요!
BlogIcon 이종범 | 2009/11/28 21:49 URL EDIT
소통은 쩌리짱도 변하게 하고, 칭찬은 길도 쉐프로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진심이 담긴 무한도전이 정말 멋집니다. ^^b
띠로링 2009/11/28 22:24 URL EDIT REPLY
정말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새 하도 사건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정말 반짝 빛나는 기지로 모든걸 웃음으로 날려버렸네요ㅋㅋ
BlogIcon 이종범 | 2009/11/28 22:36 URL EDIT
참 배울 것이 많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BlogIcon 아크몬드 2009/11/28 22:32 URL EDIT REPLY
멋지네요...
BlogIcon 이종범 | 2009/11/28 22:37 URL EDIT
반가워요, 아크몬드님!
정말 멋진 프로그램, 멋진 PD인 것 같습니다.
멤버들도 멋지고요. ^^b
zzzz 2009/11/28 22:40 URL EDIT REPLY
전 웃음의 최고봉을
웃음이 나긴 하는데 뭔가 가슴에 따스한게 스물스물 감동이 올라오는,,
그런 웃음이 최고라는 생각을 채플린 영화를 보면서부터 했었더랬죠.

근데,,무도가 그러네요,,
태호피디,,아직 젊은데도,,
그걸 아는것같아요.

사회의 약한자들을 아우르고,
자기들은 웃는데 보는이들은 찡한,,,
그런,,거까지,,,저 김태호가,,아는걸까요?
정말,,그렇다면,,,전 김태호 피디는 이 시대에 얼마 안되는 가슴은 따스하고 머리는 펄떡대는
제가 지금까지 찾아헤매던
진정한 가슴따스한 천재가 아닌가싶은,,

아,,맞다,,품절남이지,,,-_-;;;

암튼,,,이번편보면서,
웃다가,,마지막에 코끝이 찡하다가,,혼자 박수를 칠까말까,,,(친구는 아들앞에서 박수를 쳤대요,,,ㅋㅋ)

정말,,제가 본 중에 가장 멋드러진 사과이자,
가장 멋드러진 복수네요,,*^^*
BlogIcon 이종범 | 2009/11/28 22:50 URL EDIT
와!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채플린 영화... 정말 그러네요. 웃음 속에 미학이 있고 메시지가 있는 가벼우면서 무거운 무한도전인 것 같아요. 곱씹어 볼수록 멋진 장면인 것 같습니다. ^^b
BlogIcon 지구벌레 2009/11/28 22:48 URL EDIT REPLY
오늘 하루 종일 밖에 있어서 못봤는데 말이죠.
그간의 소란을 한방에..ㅎㅎ..
BlogIcon 이종범 | 2009/11/28 22:51 URL EDIT
정말 마지막에 한방으로 KO시켜버렸습니다. 최고였습니다. ^^
BlogIcon basecom 2009/11/28 22:52 URL EDIT REPLY
대단하다는 말밖엔 나오지 않죠. 아이디어가 좋아요
이동열 2009/11/28 23:36 URL EDIT REPLY
글쓴분은 정주나 안티회장임? 난 명세프가 더 짜증나던데? 정주나 그만 갈궈라~ 오늘 난 짠해서 못보것더라~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00:21 URL EDIT
회장까지 시켜주시다니 ^^;; 그 정도는 아니고요, 그간 쩌리짱의 행동에 대해 못마땅해 하고 있던 일반인입니다. 명쉐프가 짜증나다니 명쉐프 안티멤버신가요? 아님...
주르륵 2009/11/28 23:52 URL EDIT REPLY
오늘보니 잠도 2시간밖에 못자고 촬영하던데... 그 결과물이 논란과 질책뿐이라니...너무 안쓰러웠습니다~!! 다들 잘할려고 한건데...김태호pd나 멤버들은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요!~ 오늘 마지막을 센스있게 풀어내는 것에 대해서도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00:23 URL EDIT
충분히 논란이 나올 수 있었던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편집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기 불편했던 것은 사실이죠. 이런 일들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결과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인데 무한도전은 비틀즈 노래로 패러디한 마지막 노래로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이 다른 점이겠죠
재밌게 읽었습니다. 2009/11/29 00:02 URL EDIT REPLY
마지막에 미안하다 송을 보면서 방에서 뒹글어 다니며 웃었습니다. 김태호pd의 귀여운 쉴드에 쩌리짱을 용서하게 되더군요 ㅎ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00:24 URL EDIT
그러게 말입니다. 김태호 pd는 정말 보물인 것 같습니다.
구구절절 2009/11/29 00:30 URL EDIT REPLY
공감 많이 됩니다. 사실 쩌리짱땜에 좀 감정소모가 컸죠.

양셰프, 쩌리짱 전부 매끄럽지 못했죠. 쩌리짱 밉상짓만 안하면 참 이쁠텐데
그리고 정말 예능은 예능으로 보고싶어요.

전 정말 무한도전 1회때부터 애청자라.. 다시 옛날 패턴으로 돌아가도 좋을듯해요.

암튼 오늘 노래들으면서 정말 찡했답니다....
저는 이렇게 답해주고싶어요. 용서하디 사랑한다라고!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00:37 URL EDIT
저도 옛날 패턴이 너무 그러워요. 목욕탕 물 빼내기나 삽질하기, 기차랑 달리기 시합... 무모한 도전, 무한도전의 정신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 노래는 정말 무한도전 답다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
아미꾸스 2009/11/29 00:36 URL EDIT REPLY
공감되는 글이네요. 일부러 잘못하고 미안하다 하면 안되겠지만 잘못했을 때 미안하다고 쿨하게 사과 할 줄 아는 용기가 돋보이는 무도 식객편이었습니다. 전혀 뜻밖이라 너무 놀랬었요. ^^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칭찬만 받을 수도 없고 실수이거나 본성이거나 사람들이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애교 섞인 짧은 사과가 마음을 더 훈훈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웹상에서 정준하씨의 무례함을 질타하는 사람들. 스스로는 과연 얼마만큼 바는 생활을 하고 예의범절을 지키며 살고 있는지 정준하씨의 행동을 보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정준하씨 행동이 별로 좋아 보이진 않지만 때로 야단치고 때론 용서하고 다둑이며 무한도전 식구들을 오래오래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을 거쳐 현재의 무한도전까지 티비를 즐기지 않는 제가 시간 맞춰 보는 많지 않은 프로라 애정이 남다르답니다.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08:51 URL EDIT
^^ 정준하씨의 경우는 좀 의도적인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위해) 하지만 말씀대로 어떤 상황속에서든 무도는 식구처럼 친근한 캐릭터들을 만들어왔고, 그 안에 정과 신뢰를 갖게 만들어주었죠.
무한도전을 질타하는 팬들은 무한도전에 대한 신뢰가 있고 믿음이 있었기에 질타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잘못만 지적한다고 모두 치부하기보다는 더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다독이고,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무모한 도전 때부터 오랜된 팬이에요~ 반가워요 ^^*
fg 2009/11/29 01:10 URL EDIT REPLY
솔직히 열혈광팬인 저로써도 쉐프와 기싸움하는게 보기안좋았습니다
이게 그냥 한국에서 한국인들에게 보여주는거라면 쉐프도 웃고 넘겼
겠지만 한국인을 대표해서 쉐프를 대표해서 나가는거라 부담감이
많았을겁니다. 그런상황에서 정준하가 그랬으니 ㅎㅎㅎ 불에 기름을
부은격이돼버렸죠 저는 그렇지만 욕은 안했습니다 전 왜 정준하가 그
랬을까를 고심고심 생각해보다가 애가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어서그런
거구나 애도 요리에 자존심이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좋게 생각하면 좋게 바라봐지고 나쁘게만 보면 한도끝도없이 악마로
만들어버리는게 사람의 생각인지라... 다 개개인마다 다르니 패스...
암튼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미국가서 요리도
하고 웃통벗고 조깅도 하고 정말 뉴욕멋있더군요... 이런데서 한번
살아봤음 좋겠네요 ㅎㅎㅎ
어제 2009/11/29 09:43 URL EDIT REPLY
엄마랑보다가 배꼽빠지는줄알았습니다.

엄마가 한마디하더군요.

pd가 누군지 천재라고하더군요.

나도동감합니다.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14:16 URL EDIT
^^ 천재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BlogIcon 하나 2009/11/29 12:16 URL EDIT REPLY
그런데 사과라기엔 그렇고 살짝 블랙코미디스러운 느낌이...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14:17 URL EDIT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블랙코미디의 요소도 분명 있었죠 ^^
루즈어 2009/11/29 14:03 URL EDIT REPLY
그게 사과로 보였습니까?

김태호 특유의 시청자 상대로 냉소하며 비꼬는 거지.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14:18 URL EDIT
ㅎㅎㅎ 만약 그렇다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거네요 ^^
아연 2009/11/29 19:08 URL EDIT REPLY
재치있는 사과 때문에 그냥 넘어가지만...
정준하 한번만 이런 류의 사고를 치면
진짜 하차시키라고 강력하게 항의할겁니다--^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21:09 URL EDIT
정말 다음 번에도 또 한번 이런 사고를 치면 그 땐 김태호 할아버지가 와도 힘들 것 같습니다.
BlogIcon 안달레 2009/11/29 20:19 URL EDIT REPLY
글을 참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부럽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BlogIcon 이종범 | 2009/11/29 21:10 URL EDIT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래요 ^^b
후시딘 2009/12/13 18:21 URL EDIT REPLY
이렇게 긴 글을 완독한지가 참 얼마만인지....
맛있게 잘 읽었습니다 ㅋ
행인 2009/12/16 17:00 URL EDIT REPLY
그냥 우연히 아이리스 찾다고 들렀는데 글솜씨가 뛰어나시네요 ^^
잘 읽고 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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