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 아벨] 소지섭의 간지 작렬

EXCITING TV리뷰/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상승세가 무섭게 일어나고 있다. 수목드라마의 1위를 탈환하며 [미워도 다시 한번]과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카인과 아벨]은 이제 본격적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로 들어갔기 때문에 시청률의 상승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카인과 아벨]의 독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 독주를 이끌어갈 주요요인으로 소지섭을 들고 싶다. 개인적으로 [카인과 아벨]을 보면서 가장 큰 흡입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소지섭'이라 생각했는데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오랜만에 보는 그의 간지포스가 반가웠기 때문일 것이다.

혹자는 소지섭의 연기가 변한 것이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연기를 못하던 것이 변함이 없다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잘하던 연기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연기를 잘한다는 칭찬으로 밖에는 안들린다. 그의 연기력은 이미 [미안하다, 사랑한다]나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소간지'라는 별명으로 인정을 받았고, 오랜 공백 후 컴백한 [카인과 아벨]을 통해 다시 대중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최근 소위 '한류스타'라는 배우들이 보여준 연기는 발연기라 할만큼 형편없었다. [에덴의 동쪽]이나 [스타의 연인]등 한류스타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외국인들에게 보여질 것이 창피하기까지 했다. 실제로 중국인 친구들이 [에덴의 동쪽]을 보고 있는데 그들의 반응을 들으면 참 부끄럽다. 그래서 요즘에는 [카인과 아벨]을 적극 추천해주고 있다. (중국도 나오고 중국어도 나온다며 꼬시고 있다 ^^;;)

'소지섭' 역시 한류스타이다. 일본, 중국에서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소지섭'은 긴 공백기간이 있었지만, 아직도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배우가 스타라는 명칭을 얻기 위해서는 대중의 사랑이 필요할 것이고, 그런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요즘 '한류스타'들을 보면 연기력은 뒷전이고 외모로만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예쁘거나, 잘생기면 마케팅으로 한국 대표 배우로 띄우는 것이다.

물건을 판매할 때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물건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듯, 한류 스타들에게 요구되어야 하는 것도 외모나 마케팅 뿐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연기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소지섭'은 그런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연기도 잘하고, 외모도 간지 포스가 작렬한다.

[에덴의 동쪽]이 송승헌을 위한 드라마가 되어 욕을 먹었다면, [카인과 아벨]은 소지섭을 위한 드라마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성공세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신현준이나 한지민, 채정안의 비중보다 더 높은 비중을 준다면 더욱 높은 시청률과 인기를 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의 [카인과 아벨]을 보면 형인 카인의 비중이 더 높게 나오지만,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는 동생 아벨의 비중이 높아야 복수와 사랑에 대해서도 더욱 집중시킬 수 있고, 소지섭의 포스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소지섭'은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도 아우라가 퍼져나오는 것 같다. '소지섭'의 간지 포스를 [카인과 아벨]의 간지 포스로 만들어야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글을 쓰다보니 '소지섭' 찬양 글이 되어버린 느낌이지만, 남자가 보아도 '소지섭'의 매력은 정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힘이 있다고 느껴지기에 그를 칭찬 안할 수가 없다.

'소지섭'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기도 하지만, '소지섭'의 경우는 그 모든 것을 배우로서 '연기력'으로 커버하고 압도하는 듯한 느낌이다. 앞으로 이초인으로서, 오강호로서의 멋진 연기와 간지가 기대된다. 다시 한번 '소지섭' 열풍이 일어나지 않을까도 싶다. [카인과 아벨]이 이런 '소지섭'의 매력을 적극 활용하길 또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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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 2009/03/13 23:09 URL EDIT REPLY
소지섭 너무 멋있어요 ㅋㅋ
^^ reply 2009/03/14 03:19 URL EDIT REPLY
^^ 아랫분 약드실시간입니다
소간지(담백하지만 똥폼) 2009/03/14 11:25 URL EDIT REPLY
카인과 아벨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소지섭이 뭐가 좋은건지,,,그냥 담백하게 생기긴 했는데,,,'발리에서도 그렇고 어두운데,,,' 글구 연기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잘하는것도 아니지,,,,송승헌보다는 낫지만,,,
얘도 역할이 좋은역할 많이 하는듯,,,'미안하다 사랑하다'처럼 좀 3류 드라마(출생의 비밀)에 신파극끼면 우리나라에서는 먹힌다. 거기서도 똥폼잡는 역할이였지.
근데 카인과 아벨은 작가가 잘 쓴 듯. 역할도 멋있는 역할. 요즘은 어두운면은 좀 줄어든거 같지만,,,그래도 담백한 똥폼. ㅋㅋ
타이룬 2009/03/15 12:26 URL EDIT REPLY
소지섭은 '미사'의 연기도 좋았지만 '영화는 영화다'에서 정말 한층 성숙하고 자연스러운 연기의 맛을 본 것 같더군요. 오히려 TV에서 소지섭의 강점을 부각시키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할 정도로요. 아마도 영화와 TV의 호흡의 간격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은 그를 위한 영화인 듯 싶어요.
팬더 2009/03/16 14:10 URL EDIT REPLY
소지섭의 열혈팬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소지섭의 나이대 연기자 중에 소지섭의 내면을 따라 올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소지섭은 모델로 데뷔하여 정말 초기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를 했던적도 있었지만
주연이 되어서도 정말 재벌2세 라던지 절친 송승헌처럼 본인 위주의 드라마나 영화를 고집하지도 않죠
앞으로도 소지섭의 연기는 쭉 발전되길 바랍니다.

혹자는 너무 음울한 연기만 어울린다고 하는데.. 그건 그만큼의 아우라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음울한 연기는 자칫 잘못하면 너무 싸이코처럼 보이는데 누가 소지섭의 미사/카벨의 연기를 할 수 있을까요
글라라 2009/03/19 13:52 URL EDIT REPLY
그동안의 배우들하고는 뭔가 다른 포스들... 정말 최고다..소지섭!

연기도 정말 맘에 들어요~~
라라 2009/03/28 20:28 URL EDIT REPLY
보는 눈은 다 같군요. 카벨은 소지섭 때문에 보고있다는...쪽대본 어쩔 것이여...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지연기해주시니 그저 감사할따름이군요.
인간사공평해 2009/03/29 03:03 URL EDIT REPLY
내면에서 나오는 멋스러움과 냉탕과 열탕을 순간적으로 수십번씩 오가는
카리스마는 대한민국 세계 최고 입니다.
아마 소간지의 인기는 10년정도 계속 쭈욱 갈듯...
완소남입니다. 장동건도 지섭이는 못따라와요..
장동건은 얼굴에 칼대고 운세도 떨어졌어요..
쯧쯧 하는것마다 안되쟎아요....
배우는 외모보다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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