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명고],동네북이 된 3가지 이유

EXCITING TV리뷰/드라마
[자명고]가 3회까지 진행되었다. [자명고]는 [주몽]과 [바람의 나라]를 이어 고구려의 태무신왕 시절 낙랑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이야기를 그려낸 것이다.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이야기는 어릴 적 보는 동화책으로 유명하기에 전국민이 알 정도로 잘 알려진 내용이다. 그리고 자명고는 이런 인지도를 발판삼아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반부터 너무 큰 신경전을 펼친 것이 화근이 아니었나 싶다. [에덴의 동쪽]과 펼친 신경전은 결국 [에덴의 동쪽]의 승리로 끝나면서 [자명고]에게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어설픈 스페셜을 급하게 제작하느라 안하느니만 못한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고도 결국 WBC로 인해 타격을 받게 되었는데 눈치 작전을 펼치느라 시청자들에게 처음부터 안좋은 모습을 보여준데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처음부터 자명고를 찢는 장면이 나와 김을 세게 만들었다. 물론 그 내용은 극의 초반부 내용이지만, 극의 흐름자체가 시간의 역순으로 흘러가는 구조이기에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자명고]는 스스로 울리기는 커녕 동네북이 되어가고 있다. [꽃보다 남자]에 치이고, [에덴의 동쪽]에게 당하고, [내조의 여왕]이 치고 올라오면서 사방이 우겨쌈을 당한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시청률은 한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떤 점이 [자명고]를 동네북으로 만들었는지 한번 살펴보자.

1. 제작비

차라리 제작비라도 낮았으면 그려려니 했겠지만, 100억대가 넘는 제작비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대작으로 그 비용만큼 실망감도 컸다. 아무리 살펴봐도 어디에 그렇게 많은 제작비가 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CG부분은 깔끔하게 처리되었긴 했지만, 마치 [용가리]를 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것은 정려원의 한 회 출연료가 2000만원이라는 것이다. 정려원이 주연인 것도 의아한데 출연료까지, 그것도 동결한 금액이 한 회당 2000만원이라니 말이다. 정려원의 연기력으로 보나 명성으로보나 연기 경력으로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50부작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100억 중 10억이 정려원에게 들어가는 꼴이다.

2. 주연 배우


박민영과 정려원, 그리고 정경호가 주연인 100억대 드라마. 이것만으로도 시청률은 자명하다. 차라리 연기를 잘하는 신인 연기자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신인은 아니지만, 천추태후에서 강한 인상을 보여주었던 최철호가 나왔다면 어땠을까도 싶다. 정경호의 연기는 그렇다해도, 박민영은 신인에다 연기도 영 어색하다. 분명 사극을 보고 있는데 시트콤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만든다. 대사 또한 퓨전사극이란 말로 인해 옛말체가 아닌 현대식으로 하고 있는데 그들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연기력이 부족했기에 그런 것은 아닌가도 싶다.

아무런 임펙트가 없는 배우들의 지명도와 연기력은 [자명고]에겐 치명적이다. [돌아온 일지매]처럼 큰 틀을 짜놓고 배우들을 넣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일반 사극처럼 주인공이 대두되는 구조임에도 카리스마 없는 주연 배우들은 조연 배우조차 희미하게 만드는 것 같다.

조연배우는 주연 배우의 역할이 크면 클수록 그 빛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데 주연 배우 자체가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니 연기력이 좋은 조연배우 역시 묻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무휼 역의 문성근이나 최리 역의 홍요섭, 왕 자실 역의 이미숙, 모 하소 역의 김성령등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이 박민영-정려원-정경호의 그늘에 가려버리고 마는 듯한 느낌이서 아쉽다.

3. 스토리

[자명고]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첫 회에 자명고를 찢는 장면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로비스트]나 [카인과 아벨]처럼 처음에 중간의 장면을 보여줌으로 반전의 효과를 기대하게 해주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명고]의 경우는 예외인 것 같다. [자명고]가 노린 노림수는 이해가 간다. [자명고]는 첫회에 자명고를 찢는 장면을 보여 줌으로 그 이상의 스토리가 숨이있다는 호기심을 갖게 만들려고 했던 것 같다.

자명고는 북이 아니라 공주의 이름이었고, 호동 왕자는 낙랑 공주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바로 자명 공주를 사랑했다는 것. 그리고 낙랑 공주는 호동 왕자를 사랑하긴 했지만, 낙랑국을 살리기 위해 자명고를 찢었다는 슬픈(?) 뒷 이야기를 풀어가겠다는 의지로 자명고를 찢는 장면을 첫회에 보여주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호동-낙랑의 스토리는 자명고를 찢으며 끝난다. 그리고 그 장면 이후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어떻게 자명고를 찢게 되었는지, 그리고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사랑은 얼마나 뜨거웠는지 그것에 관심이 있는데 첫 회에 다 나와버렸으니 김이 다 새어 버린 것이다.

아무리 그 뒤에 또 다른 사랑 이야기가 숨어있다고 해도 일단 관심 밖의 이야기다. 게다가 스토리의 구성이 시간의 역순으로 흘러가게 된다. 낙랑 공주의 무덤을 찾아갔다가 인형극을 보기 위해 호동 왕자가 극장으로 가자 그 아래 숨어있던 자명 공주의 회상에서 자명고를 찢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자명고를 지키려다 낙랑공주에게 당한 자명 공주를 살리기 위해 머드팩을 시키는 과정에서 다시 타임워프를 하여 아역으로 흘러 들어간다. 시청자는 이제 아역부터 머드팩 장면까지 한번 기다려야 하고, 머드팩부터 인형극장까지 또 한번 기다려야 한다.

이처럼 시간의 역순으로 구성된 스토리는 참신해 보이기도 하지만, 시청자들을 지루하게 만들어버린다.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없어진다. 가장 중요한 자명고를 찢는 장면과 어떻게 찢겨지게 되었는지, 호동 왕자는 누구를 좋아했는지까지 다 알게 되었다. 그 이후의 장면들을 별로 궁금하지 않은 것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아역으로 시작했다면 지금보다는 더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지 않았을까 싶다. 성인 연기자들의 실망스런 연기는 연기대로 보았고 스토리도 어떻게 흘러갈지 거의 다 알게 되었다. [천추태후] 역시 이런 장면으로 시작하였지만, 바로 아역으로 넘어갔고, 채시라와 최재성, 김석훈의 연기가 훌륭했기에 아역을 보더라도 성인 연기자들이 빨리 나오기를 기다렸다. 게다가 이제 처음의 스토리까지 다 왔다. 하지만 [자명고]는 너무도 자명한 스토리와 연기력을 보여주었기에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기대치를 한껏 낮추지 않았나 싶다.

월화드라마는 충분히 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수목드라마의 [카인과 아벨], [돌아온 일지매], [미워도 다시 한번]에 비하면 [꽃보다 남자]나 [내조의 여왕]과의 경쟁은 수월한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 [꽃보다 남자]가 F4의 힘으로 선전을 하고 있고, [에덴의 동쪽]이 끝난 후 그 시청률을 그대로 끌어올 수 있었다. 게다가 후속작인 [내조의 여왕]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자명고]가 치고 올라가면 충분히 [에덴의 동쪽]의 시청률을 끌어 당길 수 있었을텐데 분위기로 보아서는 [내조의 여왕]에게도 밀릴 처지에 놓인 것 같다. 첫번째는 [꽃보다 남자]처럼 강력한 얼굴 마담이 없고, 두번째로는 [내조의 여왕]처럼 김남주나 최철호 같은 주연배우들의 연기 포스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동네북이 되어버리고 만 [자명고]는 앞으로 어떻게 이 위기를 해쳐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 나갈 것인지, 자명고가 될 것인지, 동네북이 될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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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정말...이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2009/03/23 09:32 URL EDIT REPLY
정려원.박민영 니들이 정말 싫어진다.....적당히좀 하고 버로우 해라...
정말.. | 2009/03/23 21:18 URL EDIT
정려원하고 박민영 둘이 대사치는데 분위기 다 깸..
자명고를 지키느냐 마느냐 그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 갑자기 애둘이 옥신각신..그 어색하고 전혀 분위기 못잡는 대사처리..그냥 웃었음..
사극대사를 아무리 현대어로 만들어도 기본이 있는데
정말 아니었음..
영화 신기전에서 보는 내내 여주인공 최은정..대사하는거떔에 괴로웠었는데 그에 못지않음..
음... 2009/03/23 10:19 URL EDIT REPLY
아닌것 같은데...
려원 팬이긴 한데.. 2009/03/23 10:36 URL EDIT REPLY
너무 이국적이라서 볼때마다 이질감 느껴지고
그리고
1화때 흥미로운 것을 거의다 보여줘서
멜로로 49화 때울꺼 같아서 안보는데;;;
아 제생각일 뿐이에요~
려원볼려구 맘먹었는데도 안나오더만.. 2009/03/23 10:39 URL EDIT REPLY
저위에 넌 얼마나보고 까대는거냐? 너야말로 버러우~~
허걱 2009/03/23 10:41 URL EDIT REPLY
허걱 정려원 2000만원 미친소리..연기다되나 ?뭐가되나??? 넘넘넘심했다..
2009/03/23 10:48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내 생각엔 2009/03/23 10:49 URL EDIT REPLY
대놓고 깔정도가 아닌디. 1 편만 보고 얘기 한다면 그럴지 몰라도.
2,3 편 에 나오는 중견 연기자들 보고 .

아~. 자명고가 배역진이 화려 하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었는데. 그건 바로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력으로 이어지고


2,3회까지 봤다면 저런 얘기 안나왔을듯한데.
려원과 박민영의 칼 싸움 보고 틀었다 2009/03/23 11:13 URL EDIT REPLY
자연스럽게 보일려고 편집한 티가 나나 둘의 무술씬 너무 너무 손발이 오그라 듬..
젊은 배우중 연기 잘하고 포스 있는 사람을 썻어야 하는데..흡입력이 너무 떨어짐..
그러게요... | 2009/03/23 12:56 URL EDIT
중견 연기자들의 노력이 아까울지경...

전 려원씨 좋아해서 좀 보려고 했는데 솔직히 가족들한테 욕먹으면서까진 못보겠어요
흠........ 2009/03/23 11:38 URL EDIT REPLY
꽃보다남자 시청률 + 에덴의 동쪽 시청률 = 60%
이 높은 시청률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편성경쟁을 했겠죠~
당장 꽃남과 에덴이 겹쳐서 방영했을때의
자명고 시청률이 5%였지만 에덴 종영과 함께
바로 2배가 올랐고,,
대기획과 사극에 비해 초반시청률이 낮을수도 있지만
꽃남신드롬과 에덴의 인기를 업은 내조의여왕속에서
자명고는 선전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려원 출연료 문제도,,,비단 정려원만 그렇게 받는게 아니죠,,
이건 방송사, 외주제작사 사이의 경쟁으로 배우들의 몸값이 오른거지,,
무조건 정려원 탓으로만 돌리는것도 아이러니하네요,
그리고 정려원만 출연료 저렇게 받는것도 아니고,,
다른 비슷한경력의 또래연기자들도 저만큼 받습니다.
자명고 메인캐릭터가 정려원인데 그정도 출연료도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닌듯싶은데요..
수상 및 경력면에서나 인지도, 스타성, 작품내에서의 비중등 종합적인 것을 고려해 봤을때말이죠..
(다수의 CF와 시상식 수상, 패셔니스타, 화제성,인지도 등)
그리고 제작비 문제때문에 출연료 동결한다는 기사났었구요..
지금 언급하신 회당출연료보다 낮은 출연료로 계약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명고 시청은 해보셨나요?!
주연들 분량은 그동안 얼마 있지도 않아요,
자명과 낙랑의 탄생부터 나오니깐
주연들은 1회때 잠깐씩 나왔네요...
12 2009/03/23 11:47 URL EDIT REPLY
자명고 가장 큰 이유가 첫회 스페셜 방송이라고 봅니다.
거기서 같은장면 꾸준히 반복해서 나왔구요.
스토리도 엄청나게 노출됐습니다.

고로 초반 1,2,3,4화는 보지 않고도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간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끌리지 않구요.


게다가 자명고가 찟기는 장면같은 극적인 장면은 후반에 넣는게 맞았다는 생각입니다.
초반에 자명고를 찟으니 후반에 무슨 극적 갈등이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1화방송에서 보니 그냥 사극보단 멜로가 가미된 사극이라고 하덥니다.

애초에 시작부터 3각관계인거 같으니...

또 뻔한 스토리가 떠오를 뿐이죠.


초반에 알지도 못하는 인물관계속에서 이뤄지는 갈등으루 이미 맥은 풀렸구
향후 무슨 내용일지도 궁금하지도 않게 되버린 이상.;

어떻게 이야길 풀어나갈지...;
2009/03/23 11:48 URL EDIT REPLY
드라마들은 보고 말씀하시는 건지....
이유들이 별로 공감가진 않네요
음... | 2009/03/23 11:55 URL EDIT
제말이 그말이에요.
다짐 2009/03/23 12:04 URL EDIT REPLY
정말 역구성 자체도 영향이 크겠지만..무엇보다 그 스페셜..보면서 내용을 다 알아버렸단게 문제..
다음엔 어떨까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드라마를 보는건데..이미 전래로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거기서 붙이는 새로운 의미나 구성 결말까지 다 해버렸으니..저는 스페셜보고난후 자명고 다본것 같았어요. 더이상 안봐도 되겠다는 ..생각....
더 짜증나는 건 2009/03/23 12:59 URL EDIT REPLY
한국 사극이 발전이 없는 건 중국 영화에서 써먹은 장면이 고스란히 후에 만들어지는 한국 드라마에 모방된다는 것이지요. 스스로 만들줄은 모르고, 맨날 베껴먹을 생각만 하니 짜증납니다. 예를 들어, 다모의 대나무신 (와호장룡), 바람의 나라 전차신(연의 황후), 천추태후의 모태(연의 황후), 이번 자명고 그림자인형도 중국 영화에서 써먹은 거 고대로 가져왔더군요. 한두가지가 아니죠. 화살 날아오는 것도 예전 중국 영화에서 써먹은 거 그대로 써먹더니....한동안 미국거 일본거 베끼더니 이젠 사극은 중국거 베껴먹느라 정신없네요....창의성이라곤 개뿔도 없고......답답합니다.......자명고는 주인공 3명이 영 주인공급 포스가 없어 더 그렇습니다. 조연급들이 억지 주연하고 있다는 느낌임. 이미숙, 김성령, 문성근때문에 그나마 무게감이라도 받쳐주네요.
동감 | 2009/03/23 18:12 URL EDIT
옳습니다. 100% 동의합니다. 저도 그림자 놀이 할 때 얼굴 화끈거렸습니다. 그러니까 중국이 옛문화는 다 중국거 라고 하지 않습니까, 연출자가 뭐하는 인간인지 모르겠군요. 100억으로 새로운 장면을 창조해내지 못한다면 말이죠.
BlogIcon d 2009/03/23 13:08 URL EDIT REPLY
정려원 따위가 2000만원이라니 어이없다. 한류스타들도 1500씩 받으면서 고통분담하는데.. 이 인간은 양심도 없군.
123 2009/03/23 13:15 URL EDIT REPLY
연예인 최고의 거품은 려원아닌가
가수시절때도 별 인기도 없었는데 배우로 전업하더니 고작 히트작은 삼순이 그것도 조연
나머지는 다 말아먹고 근데 출연료도 많고 CF도 많이 찍고 뒤에 엄청난 거물이 있는듯
느낌그대로 2009/03/23 13:22 URL EDIT REPLY
정려원은 정말 싫지만 주연배우들 연기는 오 놀라와라~ 중견연기자분들땜시 채널을 돌릴수가 없었는데...
정려원이 나오면 우쨀고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 2009/03/23 13:41 URL EDIT REPLY
다른 건 몰라도 정려원은 정말 그렇다. 주연인 것도 의아한데 회당 출연료가....가수시절에도 리더도 아니고 가창력이 뛰어났던 것도 아니고..연기로 전업한 것도 그런데..것도 승승장구 캐스팅 ..영화 캐스팅..에어컨 광고까지 찍고..정말 빽이 대단하긴 대단한가부다..
흠.... 2009/03/23 13:49 URL EDIT REPLY
저는 재방으로 1,2,3화 다 봤지만 완전 이상한 드라마는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비록 박민영??? (하이킥에서 나온분)의 연기(호동이 그림 보면서 "넌 왜 나를 사랑하지 않니??";)
진짜 별로 라고 생각했지만 연기가 탄탄한 중견 연기자 분들도 계시고 아직까지 꽃남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벌써부터 판단하는건 아직 시기상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꽤 재밌더라구요..ㅋㅋ
.. 2009/03/23 14:05 URL EDIT REPLY
재밌기만 하더만,,
2009/03/23 14:12 URL EDIT REPLY
려원을 비롯한 주연급들의 연기력부재는 다 공감합니다.
그러나 자명고는 중견급들 연기도 조화롭지가 않더군요.
문성근씨는 려원만큼이나 어색한 연기로 일관하고있구요.
무슨 책읽기 대회에 나오 누가누가 책읽는지 내기라도 한 것인지 너무 엉성합니다.
(진짜 연기들이 어설퍼서 새로운 사극연기니 뭐니 이딴말을 한것같아요.
진지한 사극연기가 전혀 안되니까...)

아~ 그리고 천추태후에 대한 반론..
천추태후 역시도 성인 연기자들이 연기가 석연치가 않지요.
채시라의 어색한 발성과 연기도 도마에 오른 상태구요.
아역배우들이 나올때는 인기몰이에 성공했는데 성인 배우들이 나오면서
연기가 매끄럽지않아 현재 외면을 받고 있잖아요!!!

자명고나 천추태후나 문제점을 많이 내포하고 있는 사극인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두 작품다 배우들 연기와 스토리 모두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기에 실패로 예견됩니다.
스페셜땜에 안봤는데~ 2009/03/23 14:24 URL EDIT REPLY
재방 살짝 보니까 중견배우들 연기는 좋더라구요.. 그래도 뼈대가 부실할 것 같아서.. 저는 그냥 내조의 여왕이 잼있던데요.. 연기도 안정적이고.. 꽃남은 너무 한심할 정도여서~ 꽃남 끝나면 내조의 여왕이 1위할 것 같아요. 제 생각이지만..
쉐이디 2009/03/23 14:42 URL EDIT REPLY
공감합니다.
다른 작품은 안봐서 모르지만..
자명고에서 주연들은 연기가 좀..
솔직히 집에서 보면서
"뭐야 쟤네 왜저래ㅡㅡ?"
이러면서 볼때도 많구요..
려원씨는 사극에 좀 안어울리는 얼굴이기도 한거같아요
그걸 연기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분도 아니고...
그리고 쓰신 글중에.. 문성근이란 배우에 대해 살짝 나왔는데..
전 그분의 연기가 탁월하다고 보이지는 않아요;;
저만 그런가;;
이번에도 진짜 별로여서 문성근씨때문에 채널 돌리는데..
주연들이야 아직 연기인생 10년도안됐지만..
문성근씨는 그냥 이배역 저배역 다 똑같은 느낌 ?
A역할일땐 A같고 B역할일땐 B같은게 아니고 그냥 문성근씨라는 느낌..
연세있는 배우중에서 정말 뒤쳐지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레드 2009/03/23 14:53 URL EDIT REPLY
정려원 싫다는 사람들은 모두 여자아닌가..ㅋㅋ
보면 재미있구만..
에덴에 동쪽과 꽃보다 남자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지긴 하지만 재밌게 잘 만든것 같은데요..
단지 에덴은 보던거라 안볼순없고, 꽃남도 보다 않볼순 없으니 시청률이 않나올수 박에;...
이리 캐쉰 | 2009/03/23 22:09 URL EDIT
저 남정네입니다만 정려원의 연기는 별로 재미 없게 보았는데요. 정려원 씨를 딱히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연기가 주연 치고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님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Double J 2009/03/23 15:29 URL EDIT REPLY
조연분들 연기 얼마나 뛰어난데요... 1회때 실망하셨어도 2,3회 보셨다면 이런글 못썼을듯..
김성령씨의 아이 떠나보내는 엄마의연기 보셨나요??? 정말 연기 절정임..
거기다가 이미숙, 김성령, 문성근, 홍요섭 님 같은 중견연기자분들 연기 정말 대단합디다...
이제 5회도 방영안된 드라마인데... 한 8회정도 될때 다시 감상평 써주세요.....
ny | 2009/03/26 02:04 URL EDIT
중견연기자분들 연기가 끝내주지만,
그 분들이 주연이 아닌거잖아요. 김성령씨 그 연기보고는
저도 눈물 날뻔했지만, 애들 커서 성인연기자로 바뀌면
어떨런지.. 중견연기자분들이 아무리 뒷받침을 잘 해주셔도 주연들이 제대로 살려낼 것처럼 보이진 않네요. 캐스팅에 너무 도전을 하신듯 해요.
정려원 연기평가할만큼 나오긴한건가?. 2009/03/23 15:59 URL EDIT REPLY
조금나왔고 그분량도 욕먹을정도는 아니었다..이글도 결국은 물타기..관심받고 싶어쎄요??
삼달라 2009/03/23 16:24 URL EDIT REPLY
정려원 나오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와 액션 때문에 하아...

다른 중견 연기자 연기가 정말 눈물날 뿐임...

아무리 그래도 주연이 이리 포스가 없고 빈약하니 영 볼맛이 안남 -_-
주연보다 조연 2009/03/23 16:25 URL EDIT REPLY
나올때가 훨씬 낫더만 조연들나올때보고 주연들 특히 정려원 나올때 채널 돌리긴했어요 사극은 좀 무리인듯싶어요
안타까운것은 조연들덕분에 2,3회가 몰입이 더 잘됬었는데 다시 성인연기자들 이 본격적으로 나오면 시처율이 다시떨어지지않을까 걱정되네요 원래 사극은 왠만하면 시청률이 좋던데 게다가 에동시청자들을 한꺼번에 끌어올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주연캐스팅은 밋였지 싶네요
쩡이야 2009/03/23 16:45 URL EDIT REPLY
재미있던데 ~~~~~~ㅡㅡ;;;
김정묵 2009/03/23 17:46 URL EDIT REPLY
자명고가 방송된다고 했을때 웬지 연개소문이 생각나더군요.............

연개소문처럼될지무섭습니다 ㄷㄷ
필자 분 굉장하네ㅣ 2009/03/23 18:09 URL EDIT REPLY
대체 이 글 쓴 분 누구신가. 정말 정곡을 그대로 콕콕 다 찝어주셨네. 원래 미디어비평은 개나소나 한다고 여겨서 잘 읽지 않았는데 님이 쓰신 글은 제대로입니다.
지적하신 모든 허술한 요소가 다 어울어져, 돈 쳐들이고 손발 오그라드는 드라마를 찍었군요. 특히 주인공 세명은 제대로 안습이군요. 이미숙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너무 안쓰럽지요. 그러나 배우의 문제보다 저는 연출의 문제를 짚고 싶군요.

이 드라마 재밌다는 분들도 많더군요.
네, 자명고가 자명공주였다는 기발한 상상력, 매력적인 고대의 묘사, 깔끔한 CG..., 정말이지 걸작을 만들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그렇게 거지 같이 만들었다는 게 화가 납니다.
그리고 잼 없으면 안 보면 되지...가 아니라 계속 욕도 할 겁니다. 그렇게 돈 쳐들이고 못 만들면 안 된다는 거, 아무나 주연하면 안 된다는 거 각성시키기 위해서 비판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사일라 | 2009/03/24 03:23 URL EDIT
개나 소나 한다니..
어이가 없네요.
이런관점 저런관점으로 보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겁니다.
지금 님은 님이 동감이 가기 때문에 칭찬하는 거 아닙니까.
난독증? | 2009/03/30 23:30 URL EDIT
사일라님 난독증 있으신 듯 다시 글 좀 쳐 읽고 댓글 다세요. 필자 분 굉장하네<이 분이 말한 개나소나라는 건 글쓴이보고 한 말이 아니라 -- 이제껏 미디어 비평에 관한 글을 쓰는 사람들이 개나 소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고, 글쓴이는 대단하다고 칭찬하는건데... 좀 그냥 지나가기 안타까워서 지적하고 넘어갑니다.
진짜 동감.. 2009/03/23 18:17 URL EDIT REPLY
나만 자명고에 매력못느끼는 줄 알았더니.. 다른 분들도 그런분들 있다는 사실에..
특히 주연배우 정 모씨에 대해서는 공감 백배요..
jj 2009/03/23 18:53 URL EDIT REPLY
진짜 동네북이따로없어요...
이건편집도개구리고...연기는잠깐나왔지만,
내가민망해서손발이오그라드는...전정말로
박민영씨랑려원씨팬인데...그래도이건아닌듯...ㅠ
개인적으로너무슬퍼요...
정경호씨는...무슨화이트닝을얼마나했는지
이가너무번뜩거려요...무섭...
대사도얼마나촌티나고짜증나는지...
왜100억을이런데씁니까...경기도안좋은데...
진짜...50부는너무합니다...
조기종영부탁드려요.
체리덧니 2009/03/23 19:57 URL EDIT REPLY
예전에 지성이 사극에서 이가 번쩍나간처럼 정경호씨도 이가 너무나 번쩍나서 옥의티에요
막 카리스마 있어야 할 부분도 찡그린인상때문에 보기 싫어지네요
무엇보다 정려원씨 연기//
할말이 없었습니다...너는 어느별에서 왔니는 좋았던것 같은데....
아직 사극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퓨전사극이라고 해도
꽃범호 2009/03/23 20:54 URL EDIT REPLY
꽃보다 남자 막장드라마보다는
훨씬 재밌다
ajfrdma 2009/03/23 22:08 URL EDIT REPLY
그래도 설마 '꽃보다 남자'보담은 낫겠지. 돈 많고 성질 더러운 젊은 것들이 악행을 펼치고 다녀도 누구 하나 따끔하게 야단을 치기는커녕 설설 기면서 되려 자기들이 죄인인 것처럼 구는 그 드라마는 생각만 해도 짜증스러워.
ddd 2009/03/23 23:42 URL EDIT REPLY
저도 그냥 궁금해서 몇번 봤는데, 암만 봐도 재미가 없어서 못보겠던데요...전 원래 저런 약간 특이한 형식의 사극 좋아하는데, 정말 저건 아니올시다였어요.,ㅋ 뭔가 몰입하기가 너무 힘들고, 역시 주연급에서의 힘이 너무나 약하다는... 정경호 씨도 시종일관 안좋은 표정으로 뭔가 어색하고, 여자 배우들은 정말 할 말이 없던데요..;; 려원 씨 연기가 전 왜케 어색할까요. 말 그대로 그래 예쁜 퓨전 한복을 입고, "연기"하고 있구나 이느낌... 대사 톤을 차라리 사극톤으로 했으면 나았을런지...
뭐 2000만원 쯤이야 2009/03/24 00:20 URL EDIT REPLY
작년인가 에릭이 쾌걸조로 비슷하게 나오는 드라마에 회당 3000만원 받았다던데..
2000만원이면 양호하네요..
주연 세명중 2009/03/24 13:25 URL EDIT REPLY
하나라도 연기 잘하는 애로 뽑지..2회까지 봤는데 남주애는 발음 자체가 잘 안들리고 낙랑의 두 공주역시 발음 발성 연기 다 떨어지니..뭐 보는 재미가 있겠습니껴..돌아온 일지매도 두 애들중 하나만이라도 잘하는 애 썼으면 지금보다 시청률이 더 나왔을 드라마고..스폰서 때문에 그런애들 쓰는 건지 숨은 얘기 알 순없지만..젊은 배우쓸 때 제발 이름값보다 연기보고 좀 뽑아줘요,,꽃남같은 트렌디 드라마는 몰라도 사극에도 그런 애들을 쓰면 어쩌자는건지 ㅉㅉ
화려한 정원 2009/03/24 13:40 URL EDIT REPLY
정려원이 1500만원 받았다고 하던데 잘알아보고 글쓰기 바람...그리고 자명역활 할려고 무술,서커스,승마,악기를 배웠다고 하던데...그리고 극초반 10분도 안나오고 편집크리로 주인공 3명 스토리라인 없이 나와서생뚱맞게 보였을 뿐이지 가능성있는 연기를 했더구먼...관심이라도 가지니 다행이지만 없는말은 지어내지 말기 바람...
............. 2009/04/26 12:58 URL EDIT REPLY
난재밌기만하던데요 ㅋㅋㅋ전잘만들었다구생각해용ㅋㅋㅋ
돈이많이투자됐다고 꼭재밌는건아니자나요...그만큼역사를배운다는게
더좋은거아닐까요?그리고 그렇게재미없으면..않보시면되져......꽃남은 배우들이잘생겼자나요-_-
뭐.자명고도 다맘이들지만;;;; ㅈㅅ 하고요 ㅋㅋㅋ재미없우면 그냥보질마시던지 불평으라지말으시던지.
댓글로 모하는지.. 에휴...
BlogIcon 어쩔 2009/06/29 18:36 URL EDIT REPLY
자명고가 막장드라마보단 난거 모르신가요?

끝까지 보지않고 욕한다는건 아닌것같네요;;
BlogIcon people | 2009/06/30 09:56 URL EDIT
^^ 그 당시에는 이렇게 평가 받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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